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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우크라 평화 협상 기대감 꺾이자 방산주 '들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평화 협상 기대감이 꺾이면서 방산주들이 강세다.



31일 오전 9시 29분 기준 한국항공우주(047810)는 전일보다 2.72% 오른 4만345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LIG넥스원(079550)도 1.24% 오른 채 거래되고 있으며 퍼스텍(1.13%), 한화시스템(272210)(0.9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0.56%) 등도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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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회담이 긍정적이었다는 평가에도 아직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러시아 측 발언이 나오면서 아직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우크라이나가 구체적인 내용을 제안하고 이를 문서화하기 시작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나머지 부분에서는 아직 유망하다거나, 돌파구처럼 여겨지는 것은 보이지 않는다"라고 언급했다.

한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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