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광주은행 'KIA타이거즈 우승 기원 예·적금' 출시

송종욱 은행장 1호 가입자로 나서

송종욱(왼쪽 두번째) 광주은행장이 31일 ‘KIA타이거즈 우승 기원 예·적금’에 가입하고 있다. 사진 제공=광주은행송종욱(왼쪽 두번째) 광주은행장이 31일 ‘KIA타이거즈 우승 기원 예·적금’에 가입하고 있다. 사진 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이 31일 2022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KIA타이거즈 우승 기원 예·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판매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KIA타이거즈 우승 기원 예금은 500만 원부터 최고 1억 원까지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KIA타이거즈 프로야구 성적에 따라 최대 0.25%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더해 최고 연 2.15%의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우대 금리 조건은 KIA타이거즈 포스트시즌 진출 시 0.05%포인트, 정규 시즌 우승 시 0.1%포인트, 한국시리즈 우승 시 0.1%포인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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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우승 기원 적금은 월 10만 원부터 최고 100만 원까지 가입 가능한 정액적립식 상품이다. 예금과 동일한 조건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이벤트 우대금리는 최대 1.0%포인트까지 적용돼 최고 연 3.05%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우대금리 조건은 2021 시즌 KIA타이거즈 우승 기원 적금 가입 고객 재가입 시 0.1%포인트, 상품서비스 안내 동의 시 0.1%포인트, KIA타이거즈 정규시즌 최장 연승 기록에 따라 최고 0.5%포인트, KIA타이거즈 정규시즌 팀 홈런 130개 이상 달성 시 0.1%포인트, KIA타이거즈 정규시즌 팀 세이브 35개 이상 달성 시 0.1%포인트, KIA타이거즈 정규시즌 팀 타율 2할8푼 이상 달성 시 0.1%포인트 등이다.

아울러 광주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2021 시즌 KIA타이거즈 우승 기원 예·적금 만기 고객이 재가입하거나 2022 시즌 KIA타이거즈 우승 기원 예금과 적금 상품을 모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BBQ치킨세트와 스타벅스 커피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 은행장은 이날 KIA타이거즈 우승 기원 예·적금 출시를 기념해 1호 가입자로 나섰다. 송 은행장은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이 매 시즌마다 많은 고객님과 지역민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지역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금융 지원을 펼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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