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 책으로 만나는 5년간의 빅 이슈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1·2

손석희·김현정 지음, 역사비평사 펴냄






손석희 JTBC 해외순회특파원이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메인뉴스 ‘뉴스룸’을 진행하며 선보였던 ‘앵커브리핑’ 코너가 두 권의 책으로 나왔다. 한국방송비평학회는 2015년 앵커브리핑 코너에 방송비평상을 수여하며 “그날의 빅 이슈를 문학, 철학,역사를 넘나들며 명징하게 파헤쳐 뉴스의 인문학적 확장을 시도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책은 ‘뉴스룸’에서 선보였던 앵커브리핑 950편 중 시청자들에게 울림이 컸던 284편을 선발해 총 17개의 주제별로 정리했다. 방송 당시 취재했던 자료를 꼼꼼하게 실었으며 현 시점에 와선 설명이 필요한 구절 등엔 각주도 달았다. 또한 각 주제마다 저자가 직접 단상과 소견을 피력하며, 2022년 시점에서 당시의 브리핑을 돌이켜보며 못 다한 이야기를 ‘추고’(追考)란 형식으로 덧붙였다. 각권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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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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