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미분양관리지역에 추가됐다.
1일 HUG에 따르면 제66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강원 평창군 △충북 음성군 △충남 아산시 △경북 경주시 △경북 포항시(북구 학잠동, 항구동 제외) △경남 사천시 등 전국 6곳이 선정됐다.
음성군은 이번 66차에 신규 지정된 지역으로 미분양관리지역 적용 기간은 오는 5일부터 내달 31일까지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 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요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는 사업자는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하므로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