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는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를 회사 투자자보호위원단의 정보보안·핀테크 부문 자문위원으로 공식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김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정보공학 학사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보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팀장과 대검찰청 자문위원,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혁신 서비스로 이용자 보호를 더욱 강화하려는 뮤직카우의 뜻에 공감해 힘을 보태고자 위원단에 합류하게 됐다”며 “자문위원으로서 뮤직카우가 높은 신뢰 속에 음악 저작권 시장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뮤직카우는 현재 투자자보호위원단을 꾸리고 있다. 회사는 김 교수 이외 금융, 회계, 법률, 저작권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영입하고 투자자 보호 및 지식재산(IP) 금융 정착 및 확대, 저작권 유동화, 창작자 권익 개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회사는 투자자들의 자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자문위원단을 더 확대하고 음악 저작권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기술을 검토 또는 도입 중에 있다”며 “앞으로 투자자보호위원단과 함께 안전한 서비스 환경 제공에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