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외교부는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지역 대학과 함께 ‘국민외교’ 공동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부산국민외교센터를 10명 이상 참여하는 외교 행사 등에 개방하고 국제개발협력, 외무공무원, 국제기구 등에 대한 채용정보 등을 제공한다. 부산국민외교센터는 외교정책 추진 과정에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월 부산시청에 개소했다.
이와 함께 지역 대학 정치외교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추진하는 동시에 외교 동아리가 참여하는 부산국민외교센터 홍보영상 제작 등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와 관련한 강좌를 개설하고 홍보용 캠페인을 추진해 범국민 박람회 유치 열기를 북돋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