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김은혜, 경기지사 출마 사의…새 대변인에 배현진

金 “오늘이 마지막 브리핑”

“출마 최종 결심 곧 밝힐 것”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5일 대변인직 사퇴의 뜻을 밝혔다.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차출론이 나오고 있는 김 대변인은 이르면 빠른 시일 내에 출마 결심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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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일일 브리핑을 열고 자신의 거취 문제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오늘 브리핑은 당선인 대변인으로서 마지막 브리핑”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출마의 최종 결심이 서진 않았지만 가급적 이른 시간 내에 밝힐 것”이라며 “윤 당선인과 인수위에 언론인들이 보내주신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의 후임에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임명됐다. 배 의원은 “윤 당선인이 정부를 출범하기 까지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소통, 그리고 그 역동성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 앞으로 충정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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