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2년간 139곳…KOTRA,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글로벌점프 300’ 도입 후

수출액 1311만달러 일궈


KOTRA가 스타트업 해외진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인 ‘글로벌점프 300’을 통해 139곳의 스타트업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점프 300’은 해외 시장에서 유니콘으로의 성장을 꿈꾸는 국내 스타트업을 매년 약 50개사씩 선발해 1년간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직접 현지 시장정보와 핵심 네트워크를 찾아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지난 2020년 처음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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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지난 2년간 스타트업 139개사를 지원해 △수출 33개사, 1311만 달러 △해외법인설립 8건 △CES혁신상 수상 7개사 △신규고용 916명 △코스닥 상장 1개사 등의 성과를 거뒀다.

KOTRA는 앞으로 스타트업의 효과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2개 거점 무역관의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별 유망 진출 분야를 설정해 기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별 특화 분야는 △실리콘밸리-IT 솔루션 △뉴욕-바이오·헬스케어 △토론토-인공지능 △베이징·상하이-스마트 헬스케어 △나고야-제조·자동차 △호찌민·하노이-핀테크 △두바이-사이버보안 및 에듀테크 △파리-ESG 기술 △런던-바이오·의료 △함부르크-모빌리티 등이다.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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