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입지도./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7일 시청에서 국내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 협의체인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와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일원 17만 7080㎡에 친환경 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클라우드 산업 육성을 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부지는 혁신기술 도입과 신기술의 확산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협약에 따라 시는 데이터센터 기업 유치,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 기술 개발, 데이터센터 운영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해 협력한다. 진흥원은 2012년 국내 처음으로 조성한 강서구 미음산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범단지 구축 경험을 토대로 국내외 기업 유치와 연관 산업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