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 공모사업에 경남 4개소 선정

220억원 투입 진주 호탄동, 사천 사남면 유천리, 거제 장평동, 양산 석산리에 충전소 설치

경남도청.경남도청.




경남도는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 공모사업에 도내에서 4곳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도는 국비 15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20억원을 들여 진주 호탄동, 사천 사남면 유천리, 거제 장평동, 양산 석산리에 충전소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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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에는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사업도 포함됐다. 해당 충전소는 거제 장평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액화수소는 대용량 수소 이송 및 저장에 효율적이다.

김신호 경남도 신산업연구과장은 “지방비 지원 없는 수소충전소 공모사업에 민간사업자들이 보인 높은 관심은 수소에너지의 경제적 타당성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기존 국고보조사업과 민간자본보조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경남의 수소충전 기반을 대폭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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