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스타필드 고양에 새롭게 문을 연 골프 전문관 전경/사진 제공=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이 골프웨어 쇼핑부터 실내 골프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661㎡ 규모의 ‘골프 전문관’을 개점한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백화점이 아닌 복합쇼핑몰에 골프 전문관이 들어서는 것은 ‘스타필드 고양’이 처음”이라며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선호하는 MZ세대를 타깃으로 영 골퍼 브랜드 비율을 높여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미국 LA의 스트리트 감성을 기반으로 20~30대 영 골퍼들에게 사랑받는 ‘말본골프’부터 ‘트와이스 골프웨어’로도 잘 알려진 ‘파리게이츠’가 입점했다. ‘마스터바니에디션’과 ‘테일러메이드’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대형 실내 연습장 ‘데이골프’를 통해 원데이 골프 체험도 할 수 있다. 스타필드 고양은 이번 골프관 오픈을 기념해 14일까지 골프관 단일브랜드에서 20만 원 이상 구매 시 ‘데이골프’ 이용권(1인 1회)을 증정한다.
아울러 이달 29일에는 국내 최대 골프 용품 전문점 ‘골프존마켓’이 스타필드 골프관 내부로 위치를 옮겨 대폭 확장 오픈한다. 시타실도 갖추고 있어 직접 스윙하며 골프 클럽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전문 판매원과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최근 골프를 즐기는 20~30대 젊은 층이 많아지면서 정통 프리미엄부터 밝고 경쾌한 캐주얼까지 다양한 연령의 취향을 반영한 골프관을 새롭게 오픈했다”며 “쇼핑은 물론 실내 골프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골프 레저 공간으로 기획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