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개소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8월 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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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기업이나 기관이 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가명처리 전반을 돕는 것이 주요 업무다. 가명처리 시스템과 솔루션을 무상 제공하고 가명정보 관리·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가명정보는 의료, 금융 등의 개인정보 일부를 식별할 수 없도록 한 후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도 연구와 산업 분야에 사용할 수 있도록 처리된 정보를 말한다.

시는 올해 개소하는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와 연계해 핀테크, 블록체인,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서 가명정보 활용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센터 구축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가 협력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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