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서초구, 배달음식점 위생 컨설팅 실시






서울 서초구는 배달음식점의 위생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업체와 함께 위생을 진단하는 맞춤 위생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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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배달음식점 1434곳이 대상이며 컨설팅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8월까지다. 구는 전문업체와 함께 식재료 보관 및 배달포장의 위생상태를 점검한다. 이후 오염 가능성 등을 진단한 뒤 영업주에게 점검 결과와 현장을 고려한 실질적인 개선책을 제시한다.

구는 이를 통해 영업주 스스로 위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며 자율적으로 위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우수 등급 업소에 대해서는 주방을 공개하는 영상물을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소개한다. 미흡 등급을 받은 업소를 대상으로는 후속 점검을 실시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수시로 확인한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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