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지속 성장 본격 추진…193억원 투입

7대 전략과제·24개 중점사업 추진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고자 193억여 원을 투입한다.



부산시는 최근 부산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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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를 토대로 사회적경제 생태계 저변 확대, 자생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사회적경제 분야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 확대,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육성, 사회적가치 실현 확산 등 7대 전략과제 24개 중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2023년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 준비, 사회적경제 5개년(2023~207) 육성계획 수립, 사회적경제 임팩트 투자조합 조성, 기업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촉진, 사회적경제 시민 인식 제고 및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현재 1473곳으로(2021년 12월 말 기준) 문화·예술·교육·돌봄·식품·환경 등 다양한 업종에 총 758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들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서비스 제공 등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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