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는 자회사 휠라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지헌(50·사진)씨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휠라코리아와 그룹의 지주사인 휠라홀딩스 대표를 겸임했던 윤근창 대표이사는 휠라홀딩스 대표로서 글로벌 그룹 차원의 전략 실행과 운영을 맡는다.
김 신임 대표는 2003년 이랜드그룹에 입사한 이후 20년 가까이 스포츠 패션 산업에 종사하며 뉴발란스, 푸마, 엄브로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국내 사업 등 이랜드그룹의 스포츠 사업을 총괄했다. 김 대표는 "그룹의 새로운 방향성에 맞춰 목표를 단계별로 달성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 거듭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