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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서울테크노파크-SK(주) C&C, 서울지역 스마트공장 분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이하 서울TP)와 SK(주) C&C(대표 박성하)가 4월 11일(월) 서울지역 중소, 중견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지역 중소,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서울형 스마트공장 모델 개발 및 보급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현재 국내 중소, 중견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지역의 경우 노후된 시설이 많고, 소규모 공장이 집약되어 있는 형태 등으로 인해 애로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서울TP와 SK(주) C&C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형 스마트공장 모델 개발 및 보급 ▲서울지역 스마트공장 수요기업 발굴 ▲기업지원에 필요한 각 기관별 인프라 및 정보 등을 교류 하여 서울지역 특성에 맞춰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서울TP는 중기부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지역의 특성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스마트공장 모델을 개발하고,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보급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스마트공장 고도화 및 디지털클러스터 사업 분야에서 협력 및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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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중소, 중견기업을 위한 종합 제조 서비스 플랫폼 ‘I-FACTs(아이팩토리) Hub’ 기반의 SaaS 서비스를 서울형 스마트 공장 모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하면 ▲생산관리 ▲공정개선 ▲품질관리 ▲IoT센터 ▲안전관리 등 생산 현장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은 물론 중소/중견기업 특화 소통 및 협업 툴도 언제든 활용 가능해 진다.

보다 빠른 서비스 전개를 위해 서울형 클라우드 사업 모델과 연계한 I-FACTs Hub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령 타지역 공장 또는 외주 업체를 활용하는 외주처 관리형 기업에게는 생산 정보 공유 및 주문 정보 관리 등이 주요 서비스로 제시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재)서울테크노파크 김기홍 원장은 “서울지역에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하며 느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SK와의 협력을 통해 해결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제조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SK㈜ C&C 유해진 제조Digital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 중?견기업들이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SK㈜ C&C가 보유한 제조 분야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국내 제조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서울TP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및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은 중기부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국내 중소, 중견 제조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 시 도입하는 솔루션 및 연동설비를 지원 형태에 따라 총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신규 최대 0.5억, 고도화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관련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스마트공장1번가 사업관리스시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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