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성전자 네오 QLED 8K 신기술 ‘테크 세미나’서 전세계 소개

유럽·동남아·중동·중남미 등

이달말까지 온·오프라인 행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담당 직원들이 '2022 테크 세미나'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담당 직원들이 '2022 테크 세미나'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는 2022년형 ‘네오 QLED 8K’를 중심으로 TV 신기술을 소개하는 ‘2022 테크 세미나’를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일 중동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유럽·동남아·중남미·아프리카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다만 현지 상황을 고려해 유럽과 중남미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오프라인 행사도 병행한다.



11주년을 맞은 올해 행사에서는 기술뿐 아니라 스마트한 연결 경험, 사용자 맞춤형 기능과 서비스에 중점을 둔 ‘라이프 스타일’로 주제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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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세션에서는 초대형·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하는 ‘네오 QLED 8K’의 한층 진화한 화질을 집중 조명한다. 이 제품은 밝기를 14비트(1만 6384단계)까지 세밀하게 조정해 탁월한 명암비와 블랙 디테일을 구현하는 ‘네오 퀀텀 매트릭스 테크놀로지’, 영상 속 사물을 분석해 밝고 어두운 곳을 정밀하게 표현하는 ‘초미세 라이트 컨트롤’ 등 기술이 탑재됐다. 20개의 독립적인 인공지능(AI) 신경망으로 최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네오 퀀텀 프로세서’ 기술도 적용됐다.

이밖에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화질 기술, 최신 사운드 기술, 에코 패키지 적용 확대 등 친환경 노력도 소개될 예정이다.

라이프 스타일 세션에서는 △스마트 허브 △라이프스타일 TV 라인업 △매트 디스플레이 기술 △다양한 TV 전용 액세서리 등을 다룬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올해 신제품은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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