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6.1 지방선거 누구 뽑을까…LG헬로비전, 선거 맞춤 방송

LG헬로비전, 선거 방송 체제 돌입

남은 시점 따라 차별화 보도

"케이블TV 장점 살려 꼼꼼하게"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두고 LG헬로비전(037560)이 지방선거 방송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LG헬로비전 '우리동네 희망공약' 코너. 사진제공=LG헬로비전LG헬로비전 '우리동네 희망공약' 코너. 사진제공=LG헬로비전





12일 LG헬로비전은 ‘비전 2022, 지역에 희망을!’을 슬로건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단계별 방송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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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은 후보들의 촘촘한 개표상황을 전달하며 케이블TV 지역채널의 강점을 살린 지역 밀착 선거방송을 만들 계획이다. 6월 1일 지방선거에서는 광역·기초지자체 단체장과 광역·기초의회 의원, 시·도 교육감을 뽑는다. LG헬로비전 방송 권역에서만 1300여 명이 선출된다.

LG헬로비전 선거방송 체제는 지방선거의 남은 시점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현재는 ‘선거 레이더’ ‘나는 유권자다’ ‘나는 후보자다’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지역별 후보 동향과 선거 쟁점을 짚고 있다. 지방선거 D-50일에는 주요 경합지역과 관심 지역을 집중 조명한다. 선거 관련 현장 뒷이야기를 전하는 기자출연물도 준비했다. 선거를 한 달 정도 앞둔 시점부터는 토론회 방송을 운영하고 후보자들의 공약을 집중 비교 검증한다.

선거 당일에는 통합뉴스룸을 활용한 입체적인 선거방송을 진행한다. 오픈 스튜디오 연결과 이원방송 등을 통해 개표소와 격전지 후보 캠프 등을 연결한다. 이번 선거방송은 유권자의 희망 공약 전달 및 가장 많은 후보자 정보 전달에 중점을 뒀다.

윤경민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케이블TV 선거방송은 광역단체장 위주로 보도하는 지상파, 종편과 달리 기초단체장부터 기초의회 의원까지 모든 후보자들에 대해 세밀한 정보를 전달한다”며 “ 유권자들의 표심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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