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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위치한 고덕국제신도시에 ‘금호건설 STV 더라이브’ 4월 분양 예정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첫 삽을 뜬 이래 평택 지역 인구가 10만명 넘게 늘었다, 현재와 같은 속도라면 2035년엔 인구 100만명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1공장이 2017년, 2공장이 2020년 가동을 시작했고, 고덕국제신도시와 주한미군 평택 이전 등 인구가 몰리는 요인들이 한꺼번에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총 6공장까지 예정된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현재 2개 공장만 가동 중이고 3공장이 올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어서 당분간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계획대로 6공장을 모두 지으면 늘어나는 일자리만 20만개가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위치한 고덕국제신도시 일대 자리한 ‘금호건설 STV 더라이브’가 4월 분양 예정 중에 있다.

인구 약 14만5,000명(5만9,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 중인 대규모 자족형 신도시이다. 지구 내 약 120만평의 산업단지는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와 반도체 생산을 지원하는 시설들로 구성되며, 반경 5㎞ 내에 평택브레인시티, 장당일반산업단지, 송탄일반산업단지, 칠괴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있다.


금호건설 STV더라이브는 금호건설이 시공한다. 금호건설 STV더라이브는 지하1층 지상 10층 연면적 약 48,567㎡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1층~지상7층은 층고6M의 제조형 공장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위치하며 전호실에 물류 상하차와 호싶알 개별주차가 가능한 100% 드라이브인-도어투도어 시스템이 적용된다, 지상8층~지상9층은 고덕 최초인 풀옵션 라이브오피스가, 10층에는 영구조망을 자랑하는 업무용오피스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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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와 지하철 1호선이 정차하는 평택지제역 이용이 편리해 서울과 수도권 주요도시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SRT 이용 시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1호선 이용 시 수원역까지 30분대, 천안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수원발 KTX가 개통될 경우 평택지제역은 3개의 노선이 정차하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밖에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차량을 통한 이동도 수월하다.

지식산업센터를 분양 받을 시 다양한 세제혜택도 적용된다.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아 입주하면 취득세 50%, 재산세 37.5%를 감면받을 수 있고(현행법상 2022년 12월 31일까지 적용),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위치한 기업이 성장관리권역으로 이전할 경우에는 법인세 또는 소득세 4년간 100% 면제, 이후 2년간은 추가로 50%를 감면받는다.

‘금호STV 더라이브’의 분양 관계자는 “평택은 미래가치가 높은 곳이다. 금호STV 더라이브는 고덕국제신도시의 맨 앞자리에 위치해 협력업체 등 임차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도시 조성 완료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되나 다양한 개발호재가 진행되어 있어 개발 비전이 뛰어나다는 것이 이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 전망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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