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뷰티업체들 미세먼지 계절 맞아 저자극 클렌저 선보여

미세먼지는 다양한 피부트러블 일으켜 철저 관리 필요

리얼라엘의 데일리 오일 투 폼 클렌저. 사진 제공=라엘리얼라엘의 데일리 오일 투 폼 클렌저. 사진 제공=라엘




추위가 물러나고 따뜻한 날씨가 찾아오니 어김없이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미세먼지는 피부 표면뿐 아니라 모공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 피부 염증을 유발하기 쉽고, 건조함, 노화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봄철에는 피부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에 뷰티업체들은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비건 클렌저를 선보이고 있다.



라엘의 클린 뷰티 브랜드 리얼라엘이 내놓은 ‘데일리 오일 투 폼 클렌저’는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았으며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93.06%의 높은 미세먼지 세정력으로 피부에 쌓이는 먼지는 물론 모공 속 피지와 땀까지 깨끗하게 씻어낸다. 1회 사용만으로 초미세먼지까지 딥클렌징이 가능하며 코코넛유래세정제를 함유해 부드럽고 순하게 노폐물을 제거한다.



니들리가 최근 출시한 ‘마일드 미셀라 클렌징 워터’는 수분 토너처럼 부드러운 제형으로 끈적임이나 잔여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발효 공정을 거친 제주도 별꽃추출물과 식물성 스쿠알란·알란토인이 피부 당김 없이 촉촉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로즈마리잎오일로 향긋하고 상쾌한 클렌징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원료부터 제조 설비까지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거쳐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피브의 하이퍼-클래링파잉 클렌징 폼. 사진 제공=피브피브의 하이퍼-클래링파잉 클렌징 폼. 사진 제공=피브


피브의 ‘하이퍼-클래링파잉 클렌징 폼’은 유럽에서 수천년 동안 사용한 호박의 핵심 성분인 석시닉애씨드를 함유해 예민해진 부위를 케어하고 피부와 각질을 관리해준다. 부드럽게 롤링되는 크림 거품이 모공을 틀어막은 노폐물과 피지·미세먼지를 세정하고 세안 후에도 미끌거림 없는 산뜻함을 선사한다. 민감성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예민한 피부를 가진 사람도 사용할 수 있다.

분코의 ‘비건 밸런스 바디워시’는 저자극 고보습 바디워시다. 제라늄, 유칼립투스 등의 고급 식물성 오일이 함유돼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순하고 촉촉하게 세정해주며 각질 제거까지 돕는다. 또 피로감과 긴장,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취침 전 샤워시 사용하면 숙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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