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BNK부산은행BNK부산은행은 ‘부산은행 디지털바우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6억5000만 원 규모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폐 ‘신나는 신라머니’를 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부산은행은 지난해 부산시, 신라대학교와 ‘신나는 신라머니’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바우처 앱을 통해 장학금·포상금 등을 디지털화폐로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2번의 시범 발행과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으로 발행된 ‘신나는 신라머니’는 올해 신라대학교 신입생 및 편입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신나는 신라머니’를 사용할 수 있는 지정 가맹점은 13곳이며 부산은행은 관련해 다양한 홍보 및 경품 추천 이벤트를 병행하고 향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환 부산은행 디지털신사업팀장은 “본격적인 ‘신나는 신라머니’ 유통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로서 고도화된 디지털화폐를 발행·유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