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지난 11일 유명 디자인 대회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2)’에서 치과 진료 체어(유니트체어)인 ‘K5’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 유니트체어 ‘K5’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사용자에게 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한 점, 남다른 컬러 구성에 높은 점수를 받아 ‘의료/헬스(Medicine/Health)’ 제품 디자인 영역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오스템임플란트 디자인연구소장은 “치과의사가 최적의 환경에서 진료할 수 있게하고 환자는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기적인 조형미 등을 적용했다”며 “조작 편의성, 공간 활용도,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감염 관리까지 고려해 디자인한 결과 진료 편의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오스템임플란트 디자인연구소는 회사의 모든 디자인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국내 치과 업계 중 최대 규모다.
회사 측은 디자인상을 수상에 탄력을 받아 ‘K5’의 해외판매도 더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미국, 일본, 캐나다, 멕시코 등 13개 국가에서 ‘K5’ 현지 인허가를 획득해 글로벌 유니트체어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생각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관계자는 “K5의 전신인 K3는 출시 후 1년만에 국내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고 현재 7년 연속 국내 유니트체어 판매량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며 “올해 K5의 대대적인 해외 인허가 획득을 통해 글로벌 유니트체어 시장에서 더욱더 맹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