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올해도 폭염 찾아온다…LG전자, 에어컨 생산 '풀가동'

6단계 관리 자동 청정관리 기능 등 적용

경남 창원시의 LG전자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회사 관계자가 제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경남 창원시의 LG전자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회사 관계자가 제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는 올해 폭염이 전망되는 가운데 이달부터 경남 창원시의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6월부터 낮 기온이 상승해 고온 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으며 7, 8월에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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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최근 자동 청정관리 및 셀프 청정관리 기능을 탑재한 2022년형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출시했다.

자동 청정관리는 △극세필터를 알아서 청소하는 필터클린봇(1단계) △필터에 붙을 수 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항균 극세필터(2단계) △한국공기청정협회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 공기청정(3단계) △열교환기 세척(4단계) △AI건조(5단계) △99.99% UV LED 팬 살균(6단계) 등 총 6단계 관리 기능이 적용됐다.

이외에 고객이 손쉽게 에어컨 내부를 열어 내부 모든 팬을 청소할 수 있는 셀프 청정관리 기능도 있다. 구조를 단순화해 전면 패널, 사이드 그릴, 팬 연결부 등에 부착된 나사만 풀면 4개의 팬 모두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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