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KT 국내 첫 블록체인 공인전자문서센터 인가 획득

KT. 국내 첫 '공전센터' 지정돼

전자문서 암호화해 저장

금융업·중소기업 등 대상

종이 문서 대신 디지털 전자문서를 생성·보관하는 ‘Document-DX’ 개요. 사진제공=KT종이 문서 대신 디지털 전자문서를 생성·보관하는 ‘Document-DX’ 개요. 사진제공=KT





KT(030200)가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 개정 이후 국내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센터(공전센터)’ 지정인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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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공전센터는 모든 전자문서를 암호화한 상태로 저장·보관한다. 문서의 열람·제출도 블록체인으로 관리한다. 금융업, 유통업 등 서류 보관이 많은 업종이나 전자문서 인프라를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이 주 이용자가 될 전망이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상무는 “KT는 지역화폐, NFT 등 사업을 추진해 온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라며 “기업들의 전자문서 기반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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