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핀다, 핀테크 업계 최초 자동차 리스·렌트 서비스 개시

즉시출고·가격비교·사전예약 서비스






데이터 기반 대출 비교 서비스 제공업체 핀다는 핀테크 업계 최초로 오토 장기 렌트 및 리스 서비스를 출시하고 자동차 금융 시장에 뛰어든다고 19일 밝혔다.

관련기사



이번에 회사가 출시한 서비스는 신차를 5일 안에 받아볼 수 있는 ‘5일도착(즉시출고)’ 서비스와 원하는 차량의 가격을 비교해볼 수 있는 가격비교 서비스, 출시 예정인 신차를 빠르게 받아보는 사전예약 서비스 등 3종이다. 5일도착 서비스는 현재 출시돼 운영 중이며 사전예약과 가격비교 서비스는 각각 오는 21일과 25일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5일도착 서비스는 핀다에서 미리 차량을 확보한 뒤 계약 고객에게 3~5일 내로 차량을 인도하는 서비스다. 가격비교 서비스를 통해선 선수금, 월납금 등 세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다. 사전예약 서비스의 경우 회사는 테슬라를 시작으로 향후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핀다 측은 “회사에서 테슬라 차량을 사전 예약하면 모델Y, 모델3도 5월 안에 인도받을 수 있다”며 “지자체별로 상이한 전기차 보조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는 지난 6년간 대출시장에서 사용자가 가장 좋은 조건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축한 플라이휠(flywheel) 전략을 통해 시장을 개선해왔다”며 “정보비대칭성 문제를 가장 잘 풀어낼 수 있는 파트너사와 다이렉트로 연결하고 비교해 자동차 금융시장 고객이 핀다를 통해 가장 좋은 사용자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조윤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