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무안군, 도리포카이파와 400실 규모 관광호텔 건립 협약

전남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 해변에 400실 규모로 들어서는 초특급 관광호텔 조감도. 사진 제공=무안군전남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 해변에 400실 규모로 들어서는 초특급 관광호텔 조감도. 사진 제공=무안군





전남 무안군은 관광전문기업 도리포카이파와 해제면 도리포 해변에 관광호텔을 건립하기 위한 16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관련기사



협약에 따라 도리포카이파는 해제면 도리포 일원 4만6917㎡ 부지에 총 1620억 원을 들여 오는 2024년까지 호텔·리조트(308실), 풀빌라(100실), 실내외 수영장, 락바, 카페, 전망대 등 휴약숙박시설을 건립한다. 무안군은 해양관광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해제면 도리포 일원을 무안 해양관광의 대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제 도리포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민자 유치로 무안군은 체류형 관광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민선 7기 이후 이뤄진 적극적인 투자와 관광 유치 등 부서간 긴밀한 업무협조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서이남 무안군 부군수는 “도리포 포구는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관광 요충지”라며 “해제 도리포 관광 명소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