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고척동에 건설 중인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에 가상안전체험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가상안전체험관은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 지상 1층에 276.61㎡ 규모로 조성된다. 화재 탈출 진압 체험실, 지진 탈출 체험실, 피난시설 체험실, 풍수해 체험실,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 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구는 각종 재난에 대응한 체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체험실 일부에 관내 지형적 특성을 반영한 모형도 연출할 계획이다.
구로소방서와 협력해 가상안전체험관 조성과 홍보, 교육 기회 확대, 가상안전체험관 운영,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도 추진한다.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는 고척동 63-16 일대에 연면적 3496㎡로 조성된다. 가상안전체험관, 학습진로체험센터, 창의융합교육센터, 문화예술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