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려대의료원, 필립스코리아와 스마트 미래병원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15일 협약식…고려대의료원 산하 병원 디지털 전환 박차

환자 맞춤형 의료 신기술 개발 논의도 진행할 예정

김영훈(오른쪽)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과 김동희 필립스코리아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고려대의료원김영훈(오른쪽)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과 김동희 필립스코리아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고려대의료원




고려대의료원이 필립스코리아와 손잡고 최첨단 스마트 헬스케어를 구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5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필립스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김병조 의무기획처장, 함병주 의학연구처장을 비롯해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대표이사, 김효석 본부장, 류현익 본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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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최첨단 헬스케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공동 협력에 합의함에 따라 상호역량을 바탕으로 고려대의료원 산하 병원의 혁신 디지털전환과 환자 맞춤형 의료 신기술 개발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대표이사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고려대의료원과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려대의료원이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환자 맞춤형 스마트병원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가고 있는 시점에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필립스와 손을 맞잡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혁신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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