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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證, ‘해외주식 소수점 증정 이벤트’ 9시간만에 조기종료

40만명 넘게 참여하며 조기종료

“추가 이벤트 진행 여부 검토 중”





토스증권이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진행한 ‘소수점 증정’ 이벤트가 9시간 만에 조기종료됐다.



20일 토스증권은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소수점 받기 이벤트에 40만 명이 넘게 참여하면서 시작 9시간 만에 조기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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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토스증권은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증정 이벤트를 열었다. 이벤트는 고객이 원하는 미국주식을 선택하고 최소 1000원부터 1000만 원까지의 당첨금을 뽑으면 토스증권이 당첨된 금액만큼 주식을 구매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초 토스증권은 이달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조기종료됐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예상치 못하게 고객들 사이에서 크게 인기를 몰면서 9시간 만에 40만 명이 이벤트에 참여했다”며 “추가 이벤트 진행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토스증권은 전날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실시했다. 국내 업계 최초로 소수점 주문을 1주 단위로 묶지 않고 즉시 체결하는 방식을 도입했으며 국내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 중 가장 많은 3070개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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