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오른쪽 여섯 번째)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이원덕(〃세 번째) 우리은행장이 19일 산불 피해 복구가 진행 중인 강릉시 옥계면 일대에서 소나무 묘목 식목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우리금융그룹우리금융그룹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산불 피해 지역인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일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금융 임직원들은 산불로 큰 피해를 당해 복구가 진행 중인 강릉시 옥계면 일대에서 소나무 묘목을 심었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의용소방대원들의 복지 증진과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원금 1억 원도 전달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산림의 빠른 복구를 위해 우리금융 임직원들이 힘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소중한 우리 지구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 고성 인흥초에 ‘1호 숲’ 조성을 시작으로 경기도 안성 어울초에 2호 숲, 서울시 양천구 진명여고에 3호 숲을 조성하는 ‘우리금융 생명의 숲’ 지원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울진·삼척 동해안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 울진 부구중에 4호 숲 조성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