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시가지를 비롯한 전지역에 태양광 LED 도로명판 100개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 도로명판은 야간 식별이 어려운점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차량과 보행자가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태양광 LED로 교체했다.
이번에 설치한 도로명판은 낮 시간대에 태양광으로 전력을 충전해 야간에 발광함으로써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야간에 빛이 밝고 눈에 잘 띄어 식별이 용이해 여성과 노약자의 귀갓길 불안감을 해소하는 효과도 있다. 상주시는 태양광 LED 도로명판의 주민호응도와 효과성을 검토해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