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집수리 보조와 융자를 지원하는 ‘서울 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가꿈주택 사업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사용 승인 후 20년 이상 지난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의 성능 개선 공사 비용을 보조 또는 융자한다.
현재 중랑구의 대상 지역은 △묵2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중화2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면목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중화2동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면목2·5동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의 5개 구역이다.
보조금은 집수리 비용의 50% 이내에서 단독 주택의 경우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 융자금은 공사 비용의 80% 이내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 연 0.7%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 기간은 29일부터 내달 13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