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섭(사진) 대구도시공사 신임 사장이 22일 취임했다.
정 사장은 지난 2월 대구도시공사 사장 공모에 응모해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최종 후보로 선정됐고, 이후 대구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통과했다.
정 사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계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대구시 도시주택국장, 건설본부장, 건설방재국장, 건설교통국장, 재난안전실장 등을 거쳤다.
정 사장은 취임식에서 “시민의 행복을 선도하는 일등 공기업이 되기 위해 부동산 전문기관으로서 조직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ESG경영을 핵심가치로 삼아 시민의 눈높이와 기대수준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조직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