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25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2.84p(-1.58%) 내린 2661.87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6,004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616억, 기관은 3,36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업(-6.62%), 의료정밀업(-3.87%), 운수창고업(-3.10%)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음식료품업(+1.43%)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75% 내린 6만 65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F&F(383220)(-9.29%), 일동제약(249420)(-8.49%), 성안(011300)(-8.01%)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상홀딩스우(084695)(+29.94%), 고려산업(002140)(+29.94%), 신송홀딩스(006880)(+29.56%)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761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140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