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는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운용 중인 사모펀드(PEF)를 통해 100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조직 강화 및 보안 시스템·인프라 고도화, 자본시장법 제도권 편입에 따른 사업 재편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뮤직카우와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음악 저작권 펀드 조성도 논의 중이다.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펀드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새롭게 고안해낸 뮤직카우가 음악 산업계에 큰 변화의 바람을 불러왔다”며 “뮤직카우가 제도권에서 인정받는 대표적인 문화 지식재산권(IP) 금융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