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출입국민원센터 개소






서울 영등포구는 대림동 서남권글로벌센터에 비자 연장, 체류자격 변경 등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등포출입국민원센터’를 개소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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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특히 대림동은 전국적으로도 가장 높은 인구의 외국인이 살고 있다. 여권 변경 신고, 비자 발급 등 체류 민원에 대한 수요는 높으나 서울남부출입국 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대림동에 민원 처리기관 개소를 원하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센터에서는 비자 발급, 방문 취업, 재외동포 자격, 각종 제증명 발급 등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일부 업무를 제외한 대부분의 체류민원 관련 사무를 동일하게 처리할 수 있다. 25일부터는 하이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방문 예약도 가능하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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