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네오타니, 車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용 항바이러스필름 출시

"바이러스 30분 이내, 세균 10분 내 99.9% 사멸"

파편 비산 방지, 스크래치 방지 기능도








바이오테크 기업 네오테니는 자체 개발한 항바이러스 필름 '아클리브'의 차량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용 필름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클리브는 프랑스 국제 표준 연구소와 일본 국제표준 연구소에서 ISO 21702 인증을 획득하고 항바이러스와 항박테리아 효과에 대한 유럽인증(CE),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까지 받은 세계 최초의 항바이러스 필름이다.

관련기사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비롯한 주요 바이러스를 30분 내 99.9% 사멸시킨다. 황색포도상구균을 비롯한 주요 박테리아도 10분 내 99.9%까지 죽인다.

또한 필름 최적화 설계 및 접착제를 사용해 필름 접착 시 스크린에 생길 수 있는 손상을 최소화한다. 스크린이 깨졌을 때 파편 날림을 바지하는 기능과 스크래치 방지, 지문방지 기능 등도 적용됐다.

아클리브는 다국적 제약업체 바이엘에 주요 의료기기 등에 쓰이는 항바이러스 필름을 납품하고 있다. 유럽 최대 메디컬 업체 지마(GIMA)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해외 유수의 기업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맹준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