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63) 전 국무조정실장이 서울장학재단 신임 이사장에 29일 선임됐다.
이석준 신임 이사장은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국무조정실장,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기획재정부 2차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특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장 임기는 이달 28일부터 2025년 4월 27일까지 3년이다.
이석준 이사장은 "장학금 지급이 개인의 성장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장학재단은 서울시가 장학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기관으로 서울의 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 이사장은 이사 중에 호선으로 선임하며, 서울시 및 시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취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