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지식서비스기업 투자 인센티브 대폭 강화한 대구시

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가 고용창출 효과와 청년층 선호가 높은 지식서비스기업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를 강화했다.



대구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구광역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2일자로 공포·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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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되는 지원제도를 살펴보면 ‘입지·시설 보조금 지원비율’을 총 투자액의 10%에서 최대 50%(50억원 한도)로 상향 조정했다. 단, 대규모 투자기업은 지원한도가 없다.

고용보조금도 지원요건을 기존 10명 초과에서 3명 초과로 완화하는 대신 지원금액은 1명당 6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시는 투자 인센티브 강화 내용을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해 KTX, SRT, 유튜브,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집중 홍보에 나서는 한편 대구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홍보설명회 개최하는 등 지식서비스기업 투자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대구=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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