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HMM, LNG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 3년내 80%로 확대

ESG 보고서 발표

HMM의 원유 운반선. 사진 제공=HMMHMM의 원유 운반선. 사진 제공=HMM




HMM(011200)이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스크러버(배기가스 정화 장치) 탑재선 등 친환경 선박을 2025년까지 전체 선박 대비 80%로 비율로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LNG 추진선 개발이 초기 단계에 머무르는 상황에서 친환경 경영을 위해 공격적인 목표를 세웠다는 평가다.

2일 HMM은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21 ESG 보고서’를 발간하고 친환경 경영 계획을 공개했다.



HMM은 3년 안에 LNG 추진선을 대거 도입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스크러버 탑재와 LNG 추진선을 통한 친환경 선박 확보 비율을 2025년 전체 선박의 80%까지 채운다는 계획이다. 이 목표는 지난해 기준으로 보면 50%가량 채웠다.



HMM의 거의 모든 선박에는 스크러버가 탑재돼 있지만 기술 개발 초기 단계인 LNG 추진 선박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HMM은 국제해사기구(IMO) 기준보다 공격적인 목표를 세웠다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환경(E) 부문에서 HMM은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안전 보건 관리 강화, 친환경 수송 시스템 구축 등을 목표로 했다. 사회(S) 측면에서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실현을 핵심 가치로 글로벌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 상생 협력 등을 추진 과제로 정했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이사회 전문성 강화, 주주-고객 관점의 리스크 관리 및 대응 강화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HMM 관계자는 “2050년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2030년에는 예상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1.5% 감축 등 목표를 구체화했다”고 설명했다.


박호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