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임대차 자문업 등을 수행하는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가 데이터센터 사업을 강화한다.
CBRE코리아는 데이터센터 사업 전문가 김기훈 상무를 선입하고 해당 분야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김 상무는 지난 12년 동안 IBM 등에서 국내·해외 오피스 및 데이터센터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이전에는 부동산 서비스·자문 기업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및 JLL(존스랑라살) 코리아에서 자산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센터 신규 구축·이전·통합 프로젝트를 맡아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 관리에 전문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CBRE는 미국 텍사스주에 본사를 둔, 부동산 투자와 임대차 자문 등을 하는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으로 포츈 500대 기업 및 S&P 500대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10만 명 이상의 임직원이 세계 100여개 국에서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