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풀무원 두부면, 출시 2년만에 1000만개 판매

식단관리 도움…글로벌 진출 확대






풀무원식품은 ‘건강을 제면한 두부면’이 지난 2020년 5월 출시 이후 2년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풀무원 두부면은 출시 1년 만에 판매 500만 개를 돌파했으며,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4월 말 기준 누적 판매 1000만 개를 기록했다.



두부면은 한국인의 식습관에서 큰 문제로 지적받는 탄수화물 과잉 섭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단 조절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취향에 따라 파스타, 비빔면, 짜장면 등 다양한 면 요리는 물론 샐러드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점도 인기 요인이다. 또 포장을 뜯고 충진수를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살짝만 헹구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관련기사



풀무원은 두부면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해왔으며 관련 ‘식감이 개선된 두부면 제조 및 포장 방법’을 특허로 등록했다.

풀무원은 지난해 8월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로 수출을 시작하며 글로벌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현재도 계속해서 글로벌 시장으로 두부 제품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희 풀무원식품 PBPF(Plant-Based Protein Foods)사업부 PM은 “건강을 제면한 두부면은 식단 관리에 도움이 되고 간편하게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어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품질의 두부면 및 관련 식물성 지향 식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달 요리 활용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두부를 넓고 얇은 사각 형태로 가공한 ‘고단백 쌈두부’를 두부면 후속 제품으로 선보였다.

한동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