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CU, 주류 첫 직수입 프랑스 와인 'mmm! 카쇼' 출시







편의점 CU는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와인인 ‘mmm! 카쇼’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의 자회사 BGF푸드는 편의점 와인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주류수출입허가를 취득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와인 ‘mmm! 카쇼’는 BGF푸드를 통해 직수입한 첫 번째 상품이다. BGF리테일과 BGF푸드는 지난해 주한 프랑스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국내 미수입 프랑스 와인 시음회에서 후보 상품을 선정한 뒤 현지 와이너리 실사를 거쳐 수입 대상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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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m! 카쇼는 가장 대중적인 포도 품종인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만든 진한 루비 빛의 레드와인이다. 체리와 말린 자두 등 붉은색 과일 향과 와인 초심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탄닌감이 특징이다.

CU는 중간 유통상을 거치지 않고 직접 수입해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판매 가격은 7900원(750㎖)이다. 역대 선보인 mmm! 와인 중 두 번째로 낮은 가격이다.

또 이달 18일부터는 여름철을 겨냥한 스파클링 와인을 직수입해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박희태 BGF푸드 대표는 “mmm! 카쇼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직접 프랑스까지 날아가 심혈을 기울여 발굴한 상품으로 와인 소믈리에가 참석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국가의 가성비 높은 와인을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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