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安위원장 분당갑 출마 유력에 안랩 상승세

안철수 위원장, 안랩 지분 18.6% 보유

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대주주로 있는 안랩(053800)의 주가가 상승세다. 안 위원장이 6일 경기 성남 분당갑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져 투자가들의 관심이 안랩에 쏠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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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9시 21분 안랩은 전날보다1.95% 오른 11만 5300원에 거래 중이다. 안랩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랩 지분을 18.6% 보유한 최대 주주인 안 위원장이 경기 분당갑 재보궐 선거에 뛰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투자가들의 심리를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안 위원장은 6일 오후 인수위의 마지막 공식행사인 수원지역 순회 국민보고회를 마친 뒤 보궐선거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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