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을지로 랜드마크에도 '스파크플러스'…을지로센터원점 오픈

미래에셋센터원빌딩 전경 / 스파크플러스미래에셋센터원빌딩 전경 / 스파크플러스




토종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서울 도심권역 일대 랜드마크로 꼽히는 을지로센터원 빌딩에 신규 지점을 이달 중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이번 상반기 개점이 확정된 강남권 5곳을 포함, 스파크플러스는 총 32개 지점을 달성하게 됐다.



을지로센터원점은 서울 중구 을지로의 미래에셋센터원빌딩 지상 2층에 위치한다. 임대 면적은 1600㎡ 규모다. 을지로센터원점은 광화문 디타워, 여의도 파크원에 이어 프라임급 빌딩에 들어서는 세번째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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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점은 거점오피스 특화 지점으로 운영된다. 최근 유연 근무제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의 문의가 많아지면서 스파크플러스는 거점오피스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 베스핀글로벌, SCK, 이지스자산운용 등이 스파크플러스의 다양한 지점을 통해 거점오피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을지로센터원점은 오픈 라운지존, 코워킹존, 오피스존 등 상황별 맞춤 업무공간을 제공한다. 을지로센터원 거점오피스 계약 시 서울 전역 20개 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어 유연한 거점 근무가 가능하다. 또 좌석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앱을 통해 방문 예약 및 근태 관리를 할 수 있다. 입지적 장점도 뛰어나다. 지하철 1·2호선 더블역세권인 을지로입구역과 직통으로 연결돼 접근성이 좋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을지로센터원점은 프라임급 빌딩 내 지점인 만큼 탁월한 입지와 하이브리드 근무에 최적화된 공간 설계가 특징”이라며 “스파크플러스는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거점 근무 등 오피스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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