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와인나라, 와인 디스펜서 갖춘 식음 매장 오픈







아영FBC가 운영하는 리테일샵 브랜드 와인나라는 일반음식점 ‘청담막식당’과 협업해 와인 전용 디스펜서(자동 판매기 또는 분사기)와 와인샵을 갖춘 식음 매장을 시범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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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나라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직장인을 비롯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역삼역 사거리에 위치한 ‘청담막식당’과 협력해 식음 매장을 첫 오픈했다.

와인나라 식음 매장은 와인 전용 디스펜서로 뽑아낸 신선한 ‘탭 와인 한 잔’과 청담막식당 고유의 특색 있는 메뉴가 결합된 곳이다. 와인 한 잔에 1000원대의 ‘산텔모 리저브 말벡’을 비롯해 1만원 대의 ‘루이라뚜르 마르사네’와 같은 고급와인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탭 와인 한잔을 즐길 수 있다. 부담 없는 가격대의 다양한 안주 메뉴도 제공한다.

와인나라 관계자는 “기존 영업장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 와인의 진입장벽을 낮춰 입점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고민해왔다”며 “와인 시장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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