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피해자 방문케어서비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사고 피해 중증후유장애인 가정과 사회적 고립위험이 높은 독거가정 노부모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하는 방문케어서비스를 12월말까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4월부터 케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으로 조직된 TS희망봉사단을 구성하고, 지역본부별 발대식을 통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방문케어서비스는 자동차사고로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에 처한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의 정서적 회복을 위한 의사소통 활동, 생활안정 및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생활 환경개선, 병원동행 서비스 등 7종이다.


올해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중·소도시민 지원을 위해 지역 단위별로 봉사단원을 모집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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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신신제약(대표 이병기)과 자동차사고 중증후유장애인 가족을 위한 헬스케어 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사회적 후원을 통해 지원가정에게 통증완화를 위한 의약외품 키트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단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자동차사고 피해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의 재활과 생계유지 보호를 위해 경제적·정서적 지원 사업을 한다.

또 재활치료와 생계지원을 목적으로 재활·피부양보조금과 자립지원금을 인상했던 작년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원가정의 생계유지를 위해 생활자금 무이자대출금을 25% 인상했다.






김천=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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