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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프레시, 정시배송률 노하우로 ‘당일배송’ 서비스 출시




사진. 팀프레시사진. 팀프레시



콜드체인 전문 플랫폼 팀프레시가 배송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당일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당일배송’ 서비스는 정해진 시간 내에 상품을 주문하면 바로 그 당일 자정 전에 물건을 받아볼 수 있도록 배송하는 서비스다. 팀프레시는 ‘당일배송’ 서비스를 통해 증가하는 맞벌이 가정과 1인 가구들의 빠른 배송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팀프레시의 대표 서비스인 새벽배송 정시도착률은 99.8%로, 회사는 기존 배송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당일배송 정시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팀프레시가 택배·당일배송·새벽배송의 3가지의 배송 서비스를 모두 제공함으로써,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들은 원하는 배송 형태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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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비스로 빠른 배송의 니즈는 있지만 자체 물류망 구축에 어려움을 느꼈던 중소 커머스 기업들에게 전략적인 물류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게 된 셈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원하는 시간 내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다. 팀프레시 서비스 특성상 초신선 상품 뿐만 아니라 의류와 같은 상온 상품에도 동일한 서비스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당일배송 서비스는 현재 서울 25개 구 대상을 시작으로 이후 지속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최근 팀프레시는 수도권 뿐만 아니라 천안을 시작으로 충청권에도 새벽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바 있으며, 7월 중으로는 세종·대전·청주 중부권까지 서비스 확대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연면적 총합 10만㎡ 규모)의 냉장·냉동 설비를 갖춘 자동화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주문 건 변동폭이 큰 이커머스 상품의 주문 처리도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팀프레시 영업기획1팀 박민제 팀장은 “팀프레시는 국내 3PL(3자물류, Third Party Logistics) 기업 중 가장 넓은 새벽배송 권역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당일배송을 통해 소비자에게 정확하고 빠른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도화된 물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다양한 기업에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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