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우리는 KR 꼬마 소방관" 단미래 어린이집,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 가져

KR 임직원 자녀 20명 구성

소방안전 체험교육으로 안전 의식 고취

한국선급(KR) 단미래 어린이집이 KR 내 잔디구장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선급한국선급(KR) 단미래 어린이집이 KR 내 잔디구장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선급




한국선급(KR)은 사내에 운영 중인 ‘KR 단미래 어린이집’이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과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 함양, 소방안전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소방청에서 운영하고 있다. 1963년 ‘어린이소방대’로 창단된 후 1999년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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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KR 단미래 어린이집이 참여한 한국119청소년단은 부산지부 강서소방서가 운영하는 6개대의 하나로, KR 단미래 어린이집에 재원하고 있는 7세 원아 20명으로 꾸려졌다. 꼬마 소방관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한국119청소년단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다짐하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과 함께 소방안전 체험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119 어린이 이동체험 차량을 이용한 소화기 실습과 지진대피훈련, 하강식 피난구조대 체험 등을 다뤘다.

장소희 KR 단미래 어린이집 원장은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은 소방안전에 대한 조기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문화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119청소년단원으로서 강서소방서와 함께 소방안전 챌린지, 안전캠페인, 소방관 감사카드 쓰기 등 재미와 흥미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KR은 임직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2013년부터 약 150명의 원아들을 보육 가능한 KR 단미래 어린이집을 사내에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문성을 갖춘 교직원들이 포진해 수준 높은 보육 프로그램 운영과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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