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tvN SPORTS, 오늘 개국…UFC·롤랑가로스로 시작

22일 UFC 파이트 나이트·월드 복싱 슈퍼매치 중계

롤랑가로스 22일 시작·내달 2일부터는 U-23 아시안컵 중계도

오는 22일 열리는 홀리 홈과 비에이라의 UFC 경기 포스터. 사진 제공=CJ ENM오는 22일 열리는 홀리 홈과 비에이라의 UFC 경기 포스터. 사진 제공=CJ ENM




CJ ENM(035760)의 스포츠 전문 채널 ‘tvN SPORTS’가 개국했다.



CJ ENM은 20일 스포츠를 즐겨보는 시청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을 새로 개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존 채널 라인업으로 공략하지 못했던 25~59세 남성층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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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 기념으로 오는 22일 UFC 파이트 나이트를 생중계한다. 또 ‘월드 복싱 슈퍼 매치’인 ‘WBO 미들급 잠정 챔피언 결정전’이 생중계되는데, 동시간대에 열려 생중계는 티빙에서 진행된다. 이러한 교차 편성을 통해 OTT와 채널의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테니스 프랑스오픈 ‘롤랑가로스’도 중계된다. 한국 선수로는 권순우가 출전하며, 전 국가대표 이형택과 임규태가 해설에 나선다.

다음 달 2일부터는 ‘AFC U-23 아시안컵’ 조별예선도 중계한다. 내달 2일 밤 10시에는 말레이시아전, 5일에는 베트남전, 8일에는 태국전이 열린다. 이동국·배성재·서형욱이 중계를 맡는다. 이 외에도 KLPGA·FINA 세계수영선수권·테니스 호주오픈·분데스리가 등 다양한 종목이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한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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